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관에서 '2000 도시학술제'가 개최되었다. 본교 도시대학원이 주관한 이번 도시학술제는 설계작품 전시회, 논문공모전, 설계사례발표회, 채용박람회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학술제 기간동안 백남학술관 로비에서는 도시공학과 졸업작품과 도시대학원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도시공학과 졸업작품 전시는 '우리가 사십이 되었을 때'를 모토로 환경친화적이고 조화로운 미래의 서울을 형상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술제의 하이라이트는 설계 및 논문작품 발표회였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설계·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이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됐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도시공학의 성장을 꾀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4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 채용박람회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도시학술제는 앞으로도 도시대학원의 정례적인 행사로서 해마다 더 좋은 기획과 아이템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학술제 발표작품들은 도시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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