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조180원 들여 세계최초 지하 대형발전소 건설
【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2013-02-22
=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서울 합정동 구 당인리 발전소를 복합문화발전소로 리빌딩한다.
중부발전은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1, 2호기 토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건공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포스코건설, 경남기업, 삼부토건, 유호산업개발 등이다.
이번 공사의 계약금액은 2260억원으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의 50%, 경남기업 20%, 삼부토건 20%,
유호산업개발이 10%의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구 당인리발전소) 부지에 건설되는
서울복합 1, 2호기 발전소는 800㎿(400㎿ × 2기)급 발전소로 오는 3월4일 착공해
2016년 9월말 종합 준공된다. 총사업비는 1조181억원이다.
특히 대형발전소로는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된며 지상에는 시민을 위한 공원과
영국 테이트모던식 문화창작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lst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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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설계조경학과 조세환 교수님께서 위 사업의 PA로 임명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