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민국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이주형 원장 <혁신교육>
다양한 사회문화를 담아내는 인간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이주형 원장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토 개발의 심장 사업인 건설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당면한 도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시전문가를 양성해 온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이주형 원장은 “건설 경기는 하향곡선이지만 시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도시 시설 및 공공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증대되고 있다”며 덧붙여 “다양한 사회문화를 담아내야 하는 미래 도시계획에 대응하고 다양한 학문들을 융·복합하여 인간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본 대학원의 최종 목표”라고 이야기한다.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도시 전문대학원으로 도시개발경영·교통학과, 도시설계·조경학과의 2개 학과와 도시개발경영전공,도시·SOC 계획전공, 도시설계전공, 도시경관생태조경전공의 4개 전공이 있다. 지난 15년 동안 배출된 약 500여명에 이르는 석·박사들은 현재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도시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이주형 원장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심의위원 및 자문위원을 수십여회 역임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조경학회 등에서 상임이사를 지낸 바 있는 손꼽히는 석학이다.
지금까지 8권의 저서와 60여 편의 학술논문, 50여 편의 연구용역 논문을 집필한 이주형 원장은 2007년에는 (사)미래도시포럼을 설립하여 전문가 육성 및 학술연구, 사회참여 등을 통해 국토 및 도시개발의 창의적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대학강단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한 스펙키우기에 젊음과 열정을 소비하지말고 보다 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정 자신이 원하고 잘하는 일을 고민하고 선택해야한다”고 강조하는 이주형 원장은 탁월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창의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열정가’, 사고의 유연성을 갖춘 ‘포용가’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은 언제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시 및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도시 관련 학계와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는 이주형 원장.
덧붙여“국제화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 기존의 미국 Michigan University, 독일 Dortmund University, 일본의 筑波大學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히 중국의 浙江大?과 협력하여 한ㆍ중 부동산 개발학 전공을 2014년부터 신설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증진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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