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1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도시재생사업 이해와 영도구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9 영도구 도시재생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2019 영도구 도시재생포럼' 기념촬영 모습/제공=영도구청 이번 포럼은 구민, 공무원, 도시재생 전문가와 활동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구의 도시재생사업 소개와 향후 발전방안, 정부의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의 개회사와 영도구의회 백평효 의장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영도구 도시재생사업 현황 소개에서는 봉래시장과 물량장 창고군 일원의 중심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대통전수방 프로젝트'와 봉래동 산복도로 일원의 공폐가 재생을 위한 '빈집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사업'이 소개됐다. 특별강연에서는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가 '도시 생존전략으로서의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도시재생 방향과 도시재생정책의 과제 및 성공요인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회에서는 좌장을 오광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맡고, 토론자로는 ▲변강훈 원장(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 도시대학교 교수) ▲홍순연 교수(대통전수방 부코디) ▲신병윤 교수(봉산마을 코디)가 참석해 도시재생 활성화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포럼을 통해 구민과 공무원들이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재 준비중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도 영도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5420 |